GTA 6의 두 번째 트레일러와 리디자인된 공식 웹사이트가 공개되며, 2026년 5월 26일로 예정된 출시일과 플랫폼 가용성에 대한 정보가 부각되었습니다.
트레일러 마지막 부분에는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S 콘솔이 출시일과 함께 명확하게 표시되어 해당 플랫폼에서의 출시가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영상은 PS5 하드웨어(PS5 Pro가 아닌 일반 PS5로 명시됨)에서 캡처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PC와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출시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일부에서는 록스타와 모회사 테이크투가 전략을 재고하여 연기 후 동시 멀티플랫폼 출시를 발표할 것이라 추측했지만, PC 관련 언급이 없는 점은 다른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런 단계적 출시 방식은 록스타의 기존 패턴과 일치하지만, 2026년을 앞둔 시점에서 점점 더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을 줍니다. PC 게임 시장 점유율이 계속 성장하는 가운데, GTA 6의 PC 버전 지연이 전략적 실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난 2월 인터뷰에서 테이크투 CEO 슈트라우스 젤닉은 IGN의 질문에 답하며 GTA 6의 궁극적인 PC 출시를 암시했습니다.
"문명 7은 콘솔, PC, 스위치에서 동시 출시되었습니다," 라며 젤닉은 피락시스의 최근 게임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다른 프랜차이즈들은 종종 단계적 출시를 채택합니다. 록스타는 전통적으로 특정 플랫폼으로 시작한 후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해 왔습니다."
록스타의 오랜 팬들은 이 패턴(PC 버전 지연과 모더와의 복잡한 관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GTA 6의 규모가 PC 출시 정책 변경을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록스타의 주요 타이틀은 결국 PC에 도달하지만, 게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출시가 될 수 있는 이 작품을 언제 접할 수 있을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2027년 가을? 2027년 초? 아니면 2027년 5월일까요?
전 록스타 개발자는 2023년 12월 이러한 우려에 대해 언급하며 단계적 출시 전략을 옹호하고 GTA 6의 논란이 되는 출시 계획에 대해 PC 유저들의 인내를 요청했습니다.
재정적 영향도 상당합니다. 젤닉은 PC 버전이 종종 멀티플랫폼 게임 수익의 40% 이상을 차지한다고 확인하며 PC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GTA 6 캐릭터 스크린샷: 루시아 카미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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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은 전통적으로 콘솔이 주도하던 시장 내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라고 젤닉은 지적했습니다. "이 추세는 차세대 콘솔 기간 동안에도 지속될 것입니다."
한편, 홍보 자료에서 닌텐도 스위치 2가 언급되지 않은 것은 예상된 바입니다. CD 프로젝트가 사이버펑크 2077 이식을 약속했음에도, GTA 6의 기술적 요구 사항으로 인해 스위치 2 호환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Xbox Series S 포함은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