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호스 스튜디오(WARHORSE STUDIOS)가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를 위한 극악의 하드코어 난이도 모드를 완성 중이다. 개발진은 디스코드를 통해 선발된 100명의 테스터들이 출시 전 이 기능을 평가 중이라고 확인했다. 현재 테스터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팀은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익숙하지만 강화된 도전
자세한 내용은 아밝혀지지 않았지만, 시리즈 베테랑들은 전작의 가혹한 하드코어 모드와 유사한 메커니즘을 예상할 수 있다. 전작은 저장 제한, 적의 치명성 증가, 복잡한 내비게이션, 감소된 보상, 그리고 능력치 저하형 퍽 등을 통해 게임플레이를 격정시켰다. 딜리버런스 2는 이러한 요소들을 더욱 증폭시켜 극한의 역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격한 기밀 하의 테스트
선발된 테스터들은 스크린샷 또는 게임플레이 영상 공유를 금지하는 엄격한 비밀유지계약(NDA) 아래 진행 중이다. 이처럼 통제된 테스트 단계는 공식 발표가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 출시 후 하드코어 업데이트는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현재 PS5, Xbox Series X|S 및 PC로 이용 가능한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는 플레이어를 중세 보헤미아의 역사적으로 풍부한 배경으로 안내한다. 이번 모드는 워호스 스튜디오가 RPG 초보자부터 극한의 몰입을 원하는 노련한 유저들까지 만족시키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다.